
나는 2021년 중국 베이징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다. 당시 중국은 이미 생활 전반에 모바일 기기를 이용하는 것이 녹아든 상태였는데 일례로, 우리나라로 치면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자신의 위챗 QR 코드를 걸어놓고 송금을 받는 게 아주 보편적인일이였다. 또한 대부분의 음식점은 현금이나 카드를 받지 않고 QR 코드를 이용해서 돈을 송금하고 받았다.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을 받았던 것은 카메라로 얼굴을 스캔해서 값을 지불하는 음료 자판기였는데... 이건 일단 각설하고, 이번에는 음식점 내부에서 사용하는 메뉴판에 관해 이야기해보려한다. 중국 vs 한국 한국에서는 태블릿으로 메뉴들을 보고 음식을 주문한다. 반면 중국에서는 QR 코드를 스캔하여 메뉴판을 보고 음식을 주문한다. 물론 한국에서도 모바일 메뉴판..
생각
2024. 8. 1. 16:08